통영한산대첩축제를 점화시키다

이그니션 크루 등 내죽도 공원에 찾아간 공연

편집부 | 기사입력 2019/07/29 [18:10]

통영한산대첩축제를 점화시키다

이그니션 크루 등 내죽도 공원에 찾아간 공연

편집부 | 입력 : 2019/07/29 [18:10]

 

 

제58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이순신의 물의나라’라는 주제로 오는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도남관광단지 축제장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지난 28일 락밴드 이그니션 크루와 통영여고 댄스동아리 아르페지오 등 찾아가는 통영한산대첩축제 공연이 죽림 내죽도 공원에서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그니션(ignition)은 ‘점화시키다’라는 의미의 영어. 또 이날 축제 홍보를 위한 풍선 나눠주기와 리플릿 축제 안내 책자 배포 등 거리 캠페인도 겸했다.

 

(재)한산대첩기념사업회(이사장 정동배)가 주관한 ‘찾아가는 통영한산대첩축제’에서 25명으로 구성된 통영 메구 보존회(고철수), 11명의 아르페지오(김준한), 팝페라 가수 김대영, 치어리딩 김명하, 락밴드 이그니션크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팝페라 김대영 가수는 ‘지금 이순간’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대표곡으로 결혼식 축가로 널리 불리는 곡을 비롯해,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선사했다. 이그니션 크루는 강원도 아리랑, 모나리자, 단발머리 등을 들려줬다. 직장인 밴드로 2012년 결성된 락밴드는 보컬 강예빈. 기타 여운일. 베이스 이승희. 드럼 권용준. 건반 김태우가 참여했고 통영 프린지 등 축하 공연 무대에 섰다.

 

정동배 이사장은 “찾아가는 통영한산대첩축제 공연은 도남관광단지 축제장에서 개최되기에 죽림 등 축제장 이외의 지역 주민들에게 공연을 통한 축제 개최를 알리고자 한다”며 “통영은 텀블러 친환경축제 홍보도 겸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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