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기관고장 표류 낚싯배 구조 예인

김원창 | 기사입력 2019/06/24 [17:05]

통영해경, 기관고장 표류 낚싯배 구조 예인

김원창 | 입력 : 2019/06/24 [17:05]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에서는 6. 23 오후 3시 50분경 통영시 추도 남서방 2.6Km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인 낚싯배 A호를 구조 안전하게 예인했다.

 

A호(9.77톤, 사천선적, 낚싯배, 승선원 18명)는 지난 6. 22(토) 오전 9시 통영시 삼덕항에서 낚시객 17명을 승선 후 출항 통영시 두미도 인근해상에서 선상 낚시후 6. 23 오후 3시 출항지인 삼덕항으로 돌아 가던중 기관고장으로 표류하자 선장이 통영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을 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선장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권고하고 50톤급 경비정을 현장으로 급파 구조지시를 하였다.

 

6. 23 오후 4시 06분에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 P-29정은 A호의 안전 상태 및 승선원 안전을 확인하고 이상이 없어 승객 17명을 경비정으로 구조 후 오후 5시 50분경 A호를 통영시 삼덕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하였다고 전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최근 기관고장 등 낚싯배 안전사고가 빈버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출항 전 기관 등 안전상태를 꼼꼼히 점검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