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저축은행은 통영시 예술문화 활동을 위해 사용할 목적으로 7억원 상당의 구 성광호텔 4층을 무상 기증하기로 하고 12월 17일 통영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통영시 예술문화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영예총(회장 강기재)과 공동 운영하고, 시설 및 연계기관 활용과 같은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강석주 시장은 “기증 받은 공간이 통영시 문화예술인들의 예술 활동은 물론, 전시, 교육, 창작 활동 공간으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민과 상생‧소통하는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명용 회장은 최근 삼성타워 건물 내 1상가(점포, 환가액 3억 정도)를 정량동 노인회에 기증했으며, 2015년부터 송천 박명용 통영예술인상을 제정해 매년 1억 원 상당의 기금을 문화예술인들에게 전달하며 통영시 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인터넷통영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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