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주말 익수자 구조등 해양 사건사고 연이어 발생

김원창 | 기사입력 2018/12/17 [17:02]

통영해경, 주말 익수자 구조등 해양 사건사고 연이어 발생

김원창 | 입력 : 2018/12/17 [17:02]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지난 주말(14~16일) 동안 해양 사건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14일(금) 오후 8시경 통영시 사량도 하도 북방 0.12해리 해상에서 경비함정에서 레저보트 A호(2.62톤) 검문검색중 선장 이모씨(63세)를 혈중알콜 농도 0.128% 음주운항으로 검거하였다.

▲ 레저보트 음주운항 60대 검거     © 김원창

다음 날인 15일(토) 오후 2시 51분경 통영시 매물도 북동방 2.3해리 해상에서 낚시어선 B호(7.93톤, 승선원 6명)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선장등 승객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하였으며, 깉은 날 15(토) 오후 3시 54분경 통영시 산양읍 오곡도 남동 약 100m해상에서 레저보트 C호(1톤, 승선원1명)과 연안통발어선 D호(4.13톤, 승선원 2명) 충돌하여 C호 선미 하부가 균열이 발생하였으나 인명피해는 없으며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 사천시 50대 낚시객 바다에 빠져 구조장면     © 김원창

17일(월) 새벽 3시 37분경 경남 사천시 대방동 해안가에서 낚시중인 김모씨(58세)가 낚시중 발을 헛디뎌 바다로 빠져 이를 주변에서 하역작업중이던 101전양호 사무장 장평식(57세)씨가 발견하여 구명환을 던지고 119 경유하여 해양경찰로 구조 요청하였다.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은 구조팀를 현장으로 급파하였으며,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 구조팀은 해상으로 입수하여 구명환을 잡고 바다에 떠있던 김모씨를 구조하였다.

또한 통영해경은 긴급 이송에도 적극 나서 15일(토) 오후 5시 37분경 통영시 한산면 매물도 당금항 서방 약 100m 해상에서 연안복합 어선 E호(4.49톤) 선원 박모씨(49세)가 조업중 넘어져 왼쪽어깨를 다쳐 통영해경 연안구조정 이용하여 병원으로 긴급이송 하였다.

16일(일) 오후 3시 16분경 통영시 사량도 답포항 내 계류중인 F호(2.72톤) 출항 준비중 선원 박모씨(60세)가 발전기 시동을 걸자 불꽃이 튀어 이마에 화상(2도)을 입어 통영해경 경비정 이용하여 병원으로 긴급이송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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