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복만 회장 “골프유망주 적극 돕겠다”

28일, 연습라운딩 후원 및 동원중·고 골프팀 창단 적극 검토

김원창 기자 | 기사입력 2016/11/28 [18:06]

장복만 회장 “골프유망주 적극 돕겠다”

28일, 연습라운딩 후원 및 동원중·고 골프팀 창단 적극 검토

김원창 기자 | 입력 : 2016/11/28 [18:06]

지난 금요일, 통영시골프협회가 윤지성 선수를 후원한다는 소식 전해 드렸는데요, 오늘 반가운 소식을 한 가지 더 전해드립니다.

동원로얄CC 소유주인 동원개발그룹 장복만 회장이 윤지성 선수의 연습라운딩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는데요, 기쁜 마음에 윤지성 선수의 입가에도 미소가 번졌습니다.


윤지성 선수는 예정대로 내년 1월부터 2달간 말레이시아 해외전지훈련을 떠날 계획인데요, 장복만 회장의 지원으로 귀국 후에도 연습라운딩 걱정 없이 맘 놓고 훈련에 집중 할 수 있어서 꾸준한 실력향상이 기대됩니다.

또 장복만 회장은 동원중·고등학교 골프팀 창단까지 검토하겠다고 했는데요. 앞으로 골프인재 발굴과 육성에 더욱 더 탄력을 받을 것 같습니다.

▲     © 편집부


[장복만 동원개발그룹 회장]
장복만 회장이 이런 결심을 하게 된 데는 한산대첩기념사업회 정동배 이사장의 역할이 컸는데요. 윤지성 선수에 대한 보도를 접한 정동배 이사장이 장복만 회장에게 적극적으로 후원을 추천했다고 합니다.

오늘 동원로얄CC에서 있었던 KLPGA 스타 양희영 프로 등이 참석한 사인회 및 원포인트강습회에서 정동배 이사장은 윤지성 선수를 만나 격려의 이야기를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중학교 1학년의 아직 어린 나이, 하지만 동기부여는 확실히 된 셈이죠?

라운딩 할 곳이 없어 해외전지훈련을 떠나야만 했던 윤지성 선수, 이제 내년 3월 귀국 후에도 동원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하게 돼 한 숨 돌린 만큼, 전국소년체전 메달권 입상이 눈앞에 한 발짝 더 다가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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