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본 Sarah Vaughan / A Lover's Concerto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8/24 [09:58]

사라 본 Sarah Vaughan / A Lover's Concerto

편집부 | 입력 : 2014/08/24 [09:58]
A Lover's Concerto는 1924년 미국 Newark 출신의 재즈 디바 '사라 본'의 1965년 작품으로 한석규 전도연 주연의 1997년 우리 영화 '접속'에 삽입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노래이다.
원곡은 바흐의 작품 '미뉴엣' 멜로디에 가사를 입혔던 크로스오버 작품으로 이 곡은 홍콩 여배우 '진혜림'이 출연했던 1996년 영화 '친니 친니'에 삽입되어 인기를 끌기도 했다.

시원시원하게 노래 부르는 Sarah Vaughan , 영화 접속에서 삽입되어 그야말로 식을줄 모르고 계속 각종 매체에 등장했다.

첫부분에서 멋진 드럼소리가 사랑의 환희를 나타내는듯하여 사랑받고 있다.

1997년 우리영화 <접속>의 엔딩에 흘러서 엄청난 인기를 끈 적이 있었던 사라 본의 A Lover's Concerto 사라 본 Sarah Vaughan 은 과거 재즈 연주에 부산물 정도로만 여겨지던 재즈 보컬의 위상을 한껏 드높인 인물이다.

4옥타브(지금은 7옥타브도 있지만)를 자유자제로 넘나드는 폭넓은 음역과 오페라의 디바를 연상시키는 극적인 표현력은 재즈 보컬 연주의 즉흥성과 예술성을 한 차원 높였다.

빌리 홀리데이 엘라 핏 제럴드와 함께 재즈 보컬의 3성(星)으로 추앙 받는 그의 목소리는 1940년대 비밥으로 대변되는 모던 재즈시대의 만개와 함께 목소리로 연주하는 비밥의 전형을 제시함으로써

30-40년대 스윙 보컬의 달콤함을 뛰어 넘어 한층 세련되고 스케일이 느껴지는 보컬의 느낌을 창조해냈다


A Lover's Concerto - Sarah Vaughan

How gentle is the rain

that falls softly on the meadow

Birds high upon the trees

Serenade the flowers

with their melodies oh oh oh

See there beyond the hills

the bright colors of the rainbow

Some magic from above made this day

For us just to fall in love

Now I belong to you

From this day until forever

Just love me tenderly

And I'll give to you

every part of me oh oh oh

Don't ever make me cry through long

lonely nights without love

Be always true to me

Keep it stay in your heart eternally

Someday we shall return to

this place upon the meadow

We'll walk out in the rain

Hear the birds above singing

once again oh oh oh

You'll hold me in your arms

And say once again you love me

And if your love is true

Everything will be just as wonderful

You'll hold me in your arms

And say once again you love me

And if your love is true

Everything will be just as wonderful

들판위로 부드럽게 떨어지는

저 빗방울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몰라요

높은 나무 위에 새들조차

아름다운 선율로

꽃을 노래하잖아요

저 언덕위를 봐요

저 무지개의 아름다운 빛깔

하늘의 마법이 이 순간을 만든 것 같아요

우리가 사랑에 빠지도록요

이제 그대에게 구속되어

지금으로부터 영원토록

사랑스럽게 사랑으로 감싸주세요

내 조각, 모든 것들을

선물해드릴테니

길디 긴 밤 동안 나를

혼자 울게 하면 안 되요

그냥 나에게 진실되게 대해주세요

언제까지나 그대의 마음에 담아둘게요

훗날에 이 들판 위

이 곳을 다시 찾아오겠죠

비 속을 걸으며

다시 한 번 더 하늘에서 노래하는

새들의 속삭임도 듣게 되겠죠

그대는 나를 품에 안고

다시 한 번 사랑한다고 속삭이겠죠

그대의 사랑이 진심이라면

모든 것이 아름다워진다구요

그대는 나를 품에 안고

다시 한 번 사랑한다고 속삭이겠죠

그대의 사랑이 진심이라면

모든 것이 아름다워진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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