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일본 사야마시와의 민간교류 활발

일본 사야마시 국제교류협회 회장단 통영 우호방문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7/25 [11:44]

통영시, 일본 사야마시와의 민간교류 활발

일본 사야마시 국제교류협회 회장단 통영 우호방문

편집부 | 입력 : 2014/07/25 [11:44]

통영국제교류협회(회장 이명식)는 지난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사야마시 국제교류협회(회장 사네요시 에츠코) 회원 10명을 초청해 홈스테이 교류를 실시했다. 

 22일 오후 통영국제교류협회에서 주최한 환영식에는 이동찬 통영시 부시장, 강혜원 통영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여 방문단을 환영했으며, 이 자리에서 사네요시 에츠코 회장은 사야마시국제교류협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세월호 위로금을 이명식 회장에게 전하며 관련기관에 전달해 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김동진 시장은 24일 오전 시장실을 예방한 방문단에게 “사야마 국제교류협회와 통영국제교류협회가 활발한 교류로 양 도시간, 나아가 양국간 우호증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어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방문단은 체류기간동안 통영국제교류협회 회원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예절을 익히고, 또한 통제영, 장사도, 수산과학관 등 관내를 견학하면서 상호 문화이해와 함께 양 협회간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통영시와 사야마시는 1973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공무원 교류뿐만 아니라, 양시의 사진협회, 미술협회, 국제교류협회, 상공회 등 양 지역 시민이 주축이 되어 민간차원의 협력교류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1993년 사야마시와의 국제교류를 위해 설립된 통영국제교류협회는 사야마시 국제교류협회와 매년 격년제로 상대도시를 방문해 홈스테이를 통한 문화체험으로 국제자매도시간 우호관계를 강화하고 있어 민간교류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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