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전국춘계 대학축구연맹전 통영에서 개최된다

전국의 73개 대학 중 2개의 자격 미충족 팀을 제외한 71개 팀 전원 대거 출사표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2/12 [18:03]

제50회 전국춘계 대학축구연맹전 통영에서 개최된다

전국의 73개 대학 중 2개의 자격 미충족 팀을 제외한 71개 팀 전원 대거 출사표

편집부 | 입력 : 2014/02/12 [18:03]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변석화)이 주최하고 통영시(시장 김동진)와 통영시축구협회(회장 김홍규)가 주관하는 『제50회 전국 춘계 대학축구연맹전』이 오는 3월5일부터 3월21일까지 17일간 통영공설운동장과 통영산양스포츠파크를 비롯한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연세대, 고려대 등을 비롯하여 한국대학축구연맹에 등록되어 있는 전국의 73개 대학 중 2개의 자격 미충족 팀을 제외한 71개 팀 전원이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 
 
당초 64개팀 참가 16일간의 대회일정이 계획되었으나 전 대학팀이 참가함으로 인해 경기 일정이 하루 늘어난 17일간으로 확정되었다.
 

또한 대회 역사상 최초로 전국의 대학팀 전원이 참가하는 최다팀 출전대회로서 흥미롭고 다채로운 경기가 기대된다.

본 대회 주경기장으로는 통영공설운동장 1개 구장, 통영산양스포츠파크 6개 구장이며, 우천 시에는 평림 A․ B 인조구장을 대체구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3월 5일 낮 12시 45분 관동대학교와 건국대학교의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17일간의 여정을 거쳐 3월 21일 오후 1시에 KBS방송에 생중계되는 결승 경기를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며 개막경기와 결승경기 모두 통영공설운동장에서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 개최가 통영시에 미치는 경제 파급효과는 약25억원으로 추정되며(근거:통영시축구협회 추산), 1개팀당 평균 40명의 선수 및 스텝과 약20여명의 학부형들이 통영을 동반 방문함으로써 총 4,600여명의 인원이 대회 이틀 전부터 예선전 기간까지(9일간)는 전 대학팀이 통영에 상주하여 비수기 지역 경제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통영시에서는 숙박․음식․목욕업주들에게 친절 및 청결, 제값받기 계도에 주력하고 있으며, 대회기간 중 승용차 이용자제와 환경정비 등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선수와 대회관계자들이 통영에 머무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 통영 대회에 전국의 대학팀 전원이 참가한 것은 그동안 통영시가 통영산양스포츠파크, 평림․통영생활체육공원 등 각종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과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동계전지훈련팀 유치에 힘쓴 부단한 노력의 결과이다.
 
 살기 좋은 도시 통영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여 최근에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스포츠인들도 찾고 싶고, 각종 대회를 치르고 싶은 도시로 성장한 덕분일 것이라고 전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