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30일(금) 국민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해양환경에 관심과 전문성을 가진 해양환경단체(경남환경연합) 회원 10명을 대상으로명예해양환경감시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해양환경보전 및 해양오염방지를 위한 활동을 하는 민간단체의 회원과 해양환경관련 연구 또는 행정업무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사람, 수산업협동조합법에 따른 조합 또는 중앙회의 임직원이거나 어촌계의 어촌계장으로서 해양환경관리를 위한 활동을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명예해양환경감시원에 임명되면 ①해양환경의 훼손 행위 및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②오염물질 해양배출 등 해양환경 저해행위에 대한 감시 및 신고③해안가 또는 해역에 방치된 폐기물의 수거 ④해양환경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및 반영 건의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상인 통영해양경찰서장은“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해양오염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민․관 협업 해양오염 예방 체계를 확고히 하여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통영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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