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동120민원기동대, 이웃사랑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 실시- 곰팡이로 얼룩진 벽지를 걷어내고 치매노인가구에 쾌적한 보금자리 만들어줘
이번 집수리 지원 대상은 치매를 앓고 있는 부부가구로 습기로 방과 부엌에 곰팡이가 잔뜩 피어 곰팡이 냄새가 진동하는 등 대상자들의 건강이 염려되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사정을 전해들은 봉평동120민원기동대원들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얼룩진 벽지를 걷어내고 도배 작업 후 정리정돈을 돕는 등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신용식 대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우리가 힘을 보탤 수 있어보람찬 시간이 된 것 같다. 하반기에도 힘든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백철기 봉평동장은 “귀한 시간 내어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봉평동120민원기동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평동120민원기동대는 평소에도 독거노인 등 집안 곳곳에 소수리가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즉각 가정방문해 불편사항을 해소해 주고 있으며, 그 외에도 안전한 야간 환경 조성을 위한 안심등 설치 등 주민들을 위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인터넷통영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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