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이진황)는 지난 27일 도남동 일원 해상에서 여름철 수난사 고를 대비하기 위한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신속한 인명구조와 사고 수습 등 구조대원의 현장 대처 능력을 향상과 바람직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협업 추진 계획에 따라 마련됐다.
소방서는 실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도남동 일원 해상에서 훈련을 진행했으며, 훈련에는 119구조대, 욕지지역대, 소방 노조 및 스쿠버 동호회 30여 명이 참가했다.
주요 내용은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및 탈착용 훈련 ▲잠수장비 활용 수중 수색 ▲긴급상황 시 비상대처 요령 등이다.
구창범 구조구급담당은 “여름철 수난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 및 훈련으로 완벽한 임무수행을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