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이진황)는 이번 6월부터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란 무더위 기간 벌의 개체수가 증가하기 전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정책으로, 신고가 접수되면 소방대원이 현장으로 출동하여 벌집을 제거하고, 마을을 순찰하여 벌집으로 인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게 된다.
지난 3월부터 광도면 이장단 회의 참석 홍보를 시작으로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게 SNS, 언론매체 등을 활용하여 집중 홍보를 실시했으며, 벌집 사전제거에 집중하기 위해 벌집제거보호복, 벌집제거 스프레이, 원격말벌퇴치기 등 물품 점검 및 보강을 완료 후 벌집제거 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진황 소방서장은“벌집 사전제거 신고제가 활발하게 운영되어 모든 시민이 벌쏘임 걱정없는 통영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