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이진황)는 지난 18일 ‘제20회 경상남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통영시 유치부 대표로 출전한 숲속유치원(원장 김민자) 합창단이 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경남소방본부와 경상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과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후원하는 안전 문화 행사다.
지난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경남 18개 시‧군소방서에서 총 25팀(유치부 17, 초등부 8)이 참가했다.
숲속유치원 7세반 어린이 31명은 윤영민 지도교사의 지도로 ‘출동 꼬마 소방대’를 불러 은상을 받았다.
이진황 서장은 “진심을 다해 대회에 임하는 어린이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동요대회가 어린이에게 좋은 추억을 쌓고 안전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