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UNESCO 음악창의도시답게 “우리 동네 음악회”에 시민들 열렬히 환호

지난 12일 한진로즈힐 앞 농구장, 벨루가 어쿠스틱클럽 등 3팀 공연

김원창 | 기사입력 2024/06/13 [11:00]

(영상) UNESCO 음악창의도시답게 “우리 동네 음악회”에 시민들 열렬히 환호

지난 12일 한진로즈힐 앞 농구장, 벨루가 어쿠스틱클럽 등 3팀 공연

김원창 | 입력 : 2024/06/13 [11:00]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통영의 통영국제음악재단(TIMF)이 올해 세 번째 우리 동네 음악회를 개최했다. 지난 12일 해질 무렵 무전동 한진로즈힐 인근 북신해변공원 내 농구장에서 TIMF우리동네 음악회가 열려,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 김원창

 

이날 음악회에는 통영벨루가 어쿠스틱클럽, 거제출신 가수 김은주, 팝페라 그룹 송클레어가 무대에 올랐다. 통영 제석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통영 벨루가 어쿠스틱클럽의 보컬리스트는 출생지가 무전동임을 밝히면서 박수갈채를 받았고, 올해 화재사고가 발생한 제석초를 도와준 시민들에게 감사인사를 하며 더욱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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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 ‘바람이 불어오는 곳’,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너의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이상은의 언젠가는등의 알려진 곡을 불렀고, 앵콜곡으로 자작곡 통영이야기를 불러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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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출신으로 MBN ‘보이스퀸올크라운의 주인공인 김은주는 작은 체구에 어울리지 않을 정도의 성량에 무대존재감으로 좌중을 휘어잡았다. 그녀는 방송에서 선보였던 마리아-디제이에게’, 자신의 곡인 내 사랑 넘버원외에 ‘Bad case of loving you’, ‘불티’. ‘여행을 떠나요’, ‘황홀한 고백등을 불렀으묘, 두 번이나 앵콜을 요청받는 등 음악회 열기를 고조시켰다.

 

마지막 무대에 오른 것은 팬텀싱어4’에 출연했던 남성4인조 팝페라그룹 송클레어였다. 이들은 ‘Luna’, ‘Perfect Symphony’, ‘(G.O.D)’, ‘바람의 노래’, ‘행족을 주는 사람’, ‘어쩌다 마주친 그대등의 노래를 불러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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