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림 푸르지오 아파트로 찾아간 'TIMF 우리동네 음악회' 성황

다음 공연 오는 6월 12일 북신해변공원(농구대)에서 열릴 예정

강미정 | 기사입력 2024/05/24 [19:24]

죽림 푸르지오 아파트로 찾아간 'TIMF 우리동네 음악회' 성황

다음 공연 오는 6월 12일 북신해변공원(농구대)에서 열릴 예정

강미정 | 입력 : 2024/05/24 [19:24]

 

통영 시민의 일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인 'TIMF 우리동네 음악회'가 5월 23일 통영시 광도면 죽림대우푸르지오1차 아파트 광장에서 열렸다.

 

800명 이상으로 추산되는 관객으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은 이번 공연에서는 통영국제음악재단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꿈의 오케스트라 통영'과 더불어 소프라노 김성경, 테너 조윤환, 통영시립소년소녀합창단 허록희 양과 합창단, 양산시립합창단의 남자단원들이 결성한 중창단인 와이에스엠 앙상블(YSM ENSEMBLE) 등이 출연했으며, 주페 '경기병 서곡',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 중 '아무도 잠들지 말라', 번스타인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투나잇', 영화음악과 애니메이션 음악 등이 연주되었다.

 

공연을 관람한 주민들은 "집 앞에서 다양한 장르의 클래식 음악을 들을 수 있어 즐거웠다. 영화음악과 애니메이션 음악이 연주될 때에는 아이들이 아는 곡이라며 손뼉을 치며 좋아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주민은 "아파트 단지 안에서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신선했고, 음악을 통해 많은 감동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TIMF 우리동네 음악회'는 통영국제음악재단(이사장 천영기)에서 기획한 공연으로 지난 2022년에 시작되었다. 2024년에는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 기획사업인 '꿈의향연' 사업에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및 통영시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및 통영국제음악재단 주관으로 열리게 되었으며,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을 맞아 전국 37개 지역에서 진행된 꿈의 오케스트라 동시 공연 프로젝트 '꿈의 향연'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TIMF 우리동네 음악회' 다음 공연은 오는 6월 12일 북신해변공원(농구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5월 25일과 6월 1일·7일·22일에는 관광객과 시민을 위한 특별한 야간 공연이 강구안 해상무대에서 펼쳐진다. '투나잇 통영! 즐거울 樂' 시리즈 공연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특화도시로 지정된 통영의 야간 관광 콘텐츠로 기획되었으며 통영시가 주최하고 통영국제음악재단이 주관한다.

 

예매 및 문의   055-650-0400 / www.tim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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