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의 내용에는 시술 대상자의 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구강검진, 임플란트 시술 등 위탁업무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
사업 시행으로 경남도에서 시술비용을 지원하는 임플란트 개수는 평생 최대 2개에서 최대 4개(비급여 2, 급여 2)로 확대돼 치아 상실·손상으로 인해 구강기능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좀 더 두터운 의료복지를 제공한다.
지원받고자 하는 시민은 통영시보건소 구강보건실(☎650-6148)로 문의하면 상세한 지원기준과 신청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후 관내 사업 참여 치과를 선택해 임플란트 시술을 받으면 된다. 특히 지원 상한연령인 64세(58년 출생자)는 올해 말까지 꼭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오영미 통영시보건소장은 “이 사업 시행을 통해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통영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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