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이진황)가 18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2023년 재난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ㆍ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통영시에 지진이 발생하여 통영리스타트플랫폼 대형 화재 및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훈련에는 통영시청, 통영시보건소, 군부대, 경찰서, 한국전력공사, KT,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1개 기관ㆍ단체(차량 38대, 인원 250여명)가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화재 발생에 따른 자위소방대 초기 활동 ▲선착대 및 현장지휘대 현장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긴급구조지원기관 활동 ▲건물 붕괴로 긴급 탈출 ▲현장 복구 및 수습 순이다.
이진황 서장은 “이번 긴급구조종합훈련을 통해 개인의 임무ㆍ역할을 명확히 숙지하고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능력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긴급구조지원기관과 유관기관ㆍ단체 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실제 재난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통영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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