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봉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0여명은 24일 봉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평균 대비 7~8월의 기온이 높아져 취약계층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폭염취약계층을 집중 발굴 위해 실시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찾아가 발굴 관련 내용이 포함된 효자손과 양산을 주민들에게 나눠드리면서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발굴된 가구에게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 등의 공적제도를 연계하거나,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백철기 봉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무더위에도 캠페인 전개를 위해 참여해주신 봉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여름은 폭염, 태풍 등 무수히 많은 위험이 존재하는 계절로 동민 모두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언제든지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