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숙)은 24일(수) 통영교육지원청 3층 늘해랑실에서 상반기 추진-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모두 아울러(統) 함께 통(通)하는 통영행복교육지구의 사업 모니터링과 새로운 사업 발굴 제안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추진-실무위원회는 추진위원 위원 11명과 실무위원 24명이 함께 4개 분과(학교지원, 마을배움터, 마을교육공동체, 청소년기획)에 분과위원으로 참여하면서『통영의 멋으로 아울러 함께 이롭게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기』위한 다양한 생각들을 나누었다.

 위원회는 먼저 통영행복교육지구의 지향점을 공유하고 지난 5월 3일(수) 추진위원회에서 나왔던 의견들 중 통영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아쉬운 점들(1. 통영다운 마을교사와 마을배움터의 운영 필요, 2. 통영에서 소외된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참여 및 지원 방안)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집중하였다.

 또한, 분과별로 새로운 사업 1건 이상을 발굴하여 내년 통영행복교육지구 운영에 반영하기로 하였는데 구체적인 사업내용과 운영 시기, 필요한 예산 등을 구상하여 통영행복교육지구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였다.

 김경숙 교육장은 “추진위원회의 큰 방향과 실무위원회의 실행 방안이 함께 어우러져 통영의 모든 아이들이 온전히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두 눈으로 확인했다”고 말하며, “앞으로 통영답게 모두를 이롭게 하는 통영행복교육지구의 비상한 발전을 기대한다”고 강조하여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