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민주당 돈 봉투 살포 사건, 점입가경'"

"꼼수로 진실 조금이라도 덮으려고 한다면 국민 심판 받을 것"

김원창 | 기사입력 2023/04/17 [13:19]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민주당 돈 봉투 살포 사건, 점입가경'"

"꼼수로 진실 조금이라도 덮으려고 한다면 국민 심판 받을 것"

김원창 | 입력 : 2023/04/17 [13:19]

▲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17일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17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사건은 그야말로 점입가경"이라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면전환을 위한 정치보복, 야당탄압이라는 적반하장 정치공세도 개인적 일탈이라는 변명도 국민을 우습게 아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특히 "민주당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자체조사에 들어갔다고 하는데 과연 엄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 시점에 민주당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첫째, 송영길 전 대표가 즉시 귀국해 당당하게 조사를 받고 진실규명에 협조하는 것이고 둘째, 국회의원들을 포함해 돈 봉투를 주고받은 모든 사람들이 스스로 죄를 고백하고 검찰수사에 자발적으로 협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민주당이 꼼수로 진실을 조금이라도 덮으려고 한다면 국민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임을 명심하라"고 강조했다.

 자매지 우리뉴스(민영뉴스통신사)(http://www.woor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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