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6일부터 시작된 행정안전부 주관 남부도서 먹는물 릴레이로 우리시에서는 전국으로부터 74,000여병을 기부 받아 작년부터 가뭄으로 힘들어하는 도서민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 기부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에서 병물(2ℓ)11,100병을 지원하고, 욕지도 지하수관정시설 안전점검 및 거주지 전기설비 공사를 실시하는 등의 참여가 이어졌다.
박지현 사장은 “이미 전국에서 많은 기관에서 기부한 것을 알고 있지만 조금이나 가뭄극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 며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설비를 전문으로 다루는 기관으로 공용 및 개인 지하수 관정 전기설비 점검을 통해 원활한 식수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의 재능이 빛을 발했으면 좋겠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욕지도 이장단장은 “지금까지 보내준 병물로 이번 겨울을 버틸 수 있었다. 이번 기부로 봄 가뭄 대비에 보탬이 될 것 같아 감사하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관정 정비 및 개인가정의 전기 점검을 해주셔서 주민생활에 큰 도움이 된 것 같아 앞으로도 이런 기부가 계속됐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렇게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한국전기안전공사 임직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흘리신 구슬땀이 우리 도서민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단비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캠페인이 지속됐으면 좋겠으며, 다시 한번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통영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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