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2월 20일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에 따른 2023년 제1회통영시 공공건축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우리시 공공건축의 통영시 가치를 구현하고 적정한 수준의 품격을 갖추며, 건축기획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거나 자문 등에 응하기 위한 취지로 구성된 위원회로써, 2023년 1월 16일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건설과 공공시설팀에서 담당하여 추진 중에 있다.

행정절차 상의 공공건축심의위원회는 설계발주 전 기획심의 단계에서 설계용역 과업 내용의 적정성 등 안건을 심의하여 공공건축 사업의 기획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심의기구로써, 설계비 추정가격이 5천만원이상인 공공건축 사업 또는 그밖에 공공기관이 건축기획에 관하여 심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대상 사업이며, 설계비 추정가격이 1억원이 넘는 경우에는 경상남도의 공공건축지원센터에서 사전검토를 받은 후 공공건축심의위원회에 상정할 수 있다.

제1회 통영시 공공건축심의위원회의 안건은 해양개발과의 용남 선촌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실시설계(건축부문) 용역(잘피의 집 조성), 관광과의 남해안 명품 전망공간 조성사업(통영 달아전망대)이며, 이를 심도 깊게 검토의견 제시하여 반영하도록 하였다.

건설과장은 “공공건축심의위원회를 통해 우리시 공공건축물 등이 건축의 공공적 가치 및 디자인 등의 품격을 제고하여 우리시 공공건축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