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7일부터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대응하여 개발된 화이자 2가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화이자BA.1 과 화이자BA.4/5 백신은 기존 mRNA 성분과 BA.1 및 BA.4/5 바이러스의 항체가 포함된 것으로, 초기에 유행한 코로나19바이러스와 오미크론에 대응하는 BA.1과 현재 전 세계적 우세종인 BA.4/5에 대응하도록 개발되었다.

접종 권고수준으로는 18세 이상 성인 기초접종(2차접종) 이상 완료자 대상으로 허용하되, 60세 이상, 건강취약계층·보건의료인 등을 대상으로 접종을 우선권고하며 7일부터 화이자BA.1, 14일부터는 화이자BA.4/5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사전예약은 △누리집(ncvr.kdca.go.kr), △질병청 콜센터(☎1339), △통영시 코로나19 통합상담센터(☎055-650-6070) △각 읍면동 주민센터 담당자를 통해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7일부터는 사전예약 없이 보건소 당일접종 또한 가능하고, 2가 백신 3종간에는 권고 상 차이를 두지 않고 개인 선택권이 부여되니 지체하지 말고 접종 가능한 백신으로 신속히 접종하시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