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22. 7. 1. 시행 된 「통영시 시장선거공약 관리지침」에 따라 선거공보 및 기자회견 자료, 주요 시정 현안사업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최종 공약으로 확정(9.8.)하고, 공약이행 평가단의 자문(9.27.)과 통영시 세부실천계획 보고회(9.29.)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반영하여, 지난 10월 7일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 건설의 밑거름이 될 민선8기의 공약사항 세부실천계획을 확정했다.

최종 확정된 민선8기 9대 분야 69개 공약사업은 분류방법에 따라 신규사업 39개, 계속사업 30개, 임기 내 완료사업 54개, 임기 후 계속사업 15개, 예산사업 62개, 비예산사업 7개로 분류되었으며, 총사업비는 1조7,549억원(국비 1조76억원, 도비 1,582억원, 시비 3,852억원, 기타 2,039억원)으로 기투자 545억원, 임기내 7,778억원, 임기 후 9,226억원으로 추산되었다.

통영시는 앞으로 공약달성을 최우선으로 예산을 적재적소에 투입하고, 국·도비 재원 확보와 시비 확충을 위한 기부금모금, 보통교부세 확충 등 자주재원 발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공약이행은 지속가능하면서도, 시 재정에 부담을 최소화 한 방향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민선8기의 공약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위축된 경제 활성화가 무엇보다도 시급한 현실에서 지역의 체감경기와 현 실정을 면밀히 분석하였다는 평가와 함께 관문터널(가칭) 건설 및 역세권 개발 등 SOC사업을 내세운 일자리 창출, 미래형선박 육성, 섬 개발 등 관광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트렌드를 구축, 대학생 등록금 전액지원 등 시민중심의 공약들로 민선8기 시작과 동시에 시·도의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년간 심사숙고한 준비 된 공약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공약사항은 시민들과의 약속이므로 반드시 지키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세부실천계획에 따른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하고, 추진과정상 예상되는 문제점들은 공약이행 평가단을 중심으로 시민들과 함께 민·관 협치와 지역연대를 통해 공약이행의 공동가치를 실현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민선8기의 공약들이 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희망 통영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살맛나는 통영이 될 수 있도록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