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RCE세자트라숲(이하 통영RCE)은 지난 7월 16일 ‘업사이클링 일일체험교실’을 열어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5세 이상 자녀와 보호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통영RCE 생태시설팀과 전문강사 지도아래 세자트라숲 해변가에서 직접 주운 씨글라스, 조개, 소라 껍질을 재료로 액자를 만들고 폐와인병을 꾸며 와인조명을 만들어 폐품에 가치를 더하는 체험이 되었다.
업사이클링 체험교실에 자녀와 함께 참여한 김모씨는 “아이와 함께 해변가에 버려진 씨글라스도 줍고 폐품을 이용한 하나뿐인 액자, 조명을 만들어 재밌었다”며 “가까이 있는 것을 재활용할 수 있어 아이교육에 도움이 되고 힐링과 함께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체험교실을 기획한 손용환 PD는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통영시민들에게 RCE와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더 쉽고 재밌게 알리기 위해 힘쓰겠다”며 “통영RCE세자트라숲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어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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