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통영시장을 역임한 겅석주 통영시장이 22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300여 명의 시민과 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갖고 4년에 걸친 시장 임기를 마무리했다.

강석주 시장은 퇴임사를 통해 “취임식을 태풍 쁘라삐운의 영향으로 취임식을 재난본부에서 선서를 하고 재난 우려 지역을 돌아 다니던 기억을 되살리며 지난 4년간코로나의 영향으로 어려운 시기에 믿고 따라준 시민과 공무원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따뜻한 시정, 행복한 시민, 다시뛰는 통영을 완성하겠다는 굳은 각오와 다짐을 하였고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휴일 없는 강행군의 날들이었지만, 고향 통영과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음에 행복하고 벅찬 시간들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의 생명과 안전, 더 나은 삶을 위한 노력들은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의 완성으로 이어져 남녀노소 모두 함께 웃을 수 있었다”며 임기를 돌아봤다.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분들이 지혜를 모아 통영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기 바란다”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통영시청 공무원의 감사패 전달식 각계각층의 감사패 전달식이 함께 진행됐다.

또한 4년간의 발자취가 담긴 기념 영상을 감상하고 소감을 나누며 그간의 기록과 추억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