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6.1 지방선거 도지사 박완수 후보, 민선 8기 통영시장 천영기 후보 선택

파란 물결 잠재운 6.1 지방선거

김원창 | 기사입력 2022/06/02 [07:42]

(영상) 6.1 지방선거 도지사 박완수 후보, 민선 8기 통영시장 천영기 후보 선택

파란 물결 잠재운 6.1 지방선거

김원창 | 입력 : 2022/06/02 [07:42]

 

8회 지방선거 통영도 대세에 따라 기초단체장과 시,도의원의 희비가 엇갈렸다. 역시 윤석열 정권 안정론이 이어졌다.

    

경남도지사 선거는 유력한 후보가 동향이라 통영의 발전을 위한 인물론으로 먼저 승부가 났다. 일찌감치 사전여론 조사에서도 보듯 국민의힘 박완수 경남 도지사937.187로 더불어민주당의 양문석 후보가 415.442를 받아 당선이 정해졌다.

 

이어진 통영의 경우 천영기 후보와 현직인 강석주 후보 무소속의 서필언 후보의 강력한 추격속에 강석주 후보와 몇차례 업치락 뒤치락 선두 경쟁을 치룬 승부는 오전 2시경 결정되었다.

강후보가 자신한 광도면 죽림에서 예전같은 몰표가 없었다.

 

강후보가 지난 7대 지선의 몰표가 나온 관외 사전 투표포함 21.686표를 얻는데 끄쳤고,

몰표지역의 죽림 신도시가 한 후보에게 집중되지 않았다.

 

천후보는 산양읍, 용남, 도산, 도천, 정량, 봉평에서 큰 차이로 간격을 벌렸다. 이로써 국민의힘 천영기후보는 23.365를 득표해 당선의 영광을 가졌다.

 

도의원 또한 이변이 발생하지 않았다.

1선거구 국민의힘 강성중 후보18.002를 받아 당선되었으며 정동영 후보의 며느리인 강혜령의 절절한 호소에도 다크호스로 부상한 정동영 후보8.758로 통영시장 예비후보로써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정동영후보의 측근의 할일이 무엇인지 스스로 후보는 다시 생각할 문제였다.

 

2선거구는 일반인 조차 미리 승부처가 갈라진 가운데 국민의힘 김태규 후보가 17.107로 더불어민주당의 유용문 후보가 6.697를 받아 싱거운 선거였다.

 

시의원의 경우는 통영 가선거구 국민의힘 박상준 후보가 7.462로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 더불어민주당 배윤주 후보가 5.848표로 2위 무소속 전병일 후보가 4.179표로 세명이 당선되었다.

 

나 지역은 특히 섬과 육지를 모으는 광역급 선거구 4인 선출지역이다. 국민의힘 조필규 후보가 4.3481위를 더불어민주당 김혜경 후보가 2.862표로 2위 역시 더불어민주당 정광호 후보가 뚝심을 발휘해 2.650표를 받았고 국민의힘 노성진 후보가 1.398로 역전에 성공했다.

 

다 지역은 라 지역구와 마찬가지로 파란색을 잠재운 지역이 되었다. 현직인 더불어민주당의 이승민 후보가 낙선했다.국민의힘 배도수 후보가 2.466를 얻어 1위를 초선인 국민의힘 신철기 후보가 2.006를 얻어 당선되었다.

 

라 선거구의 현역 탈락은 이변이었다.더불어민주당의 핵심인 김용안 후보가 4.217표로 낙선 된 것. 신인 국민의힘 김태균 후보가 6.916로 압승하였고, 역시 국민의힘 김미옥 후보가 4.545로 당선의 감격을 누렸다.

 

 

국민의 힘 천영기 통영시장 당선소감문

 

존경하는 통영시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 벅찬 감동과 무거운 책임감이 밀려옵니다.

오늘의 승리는 제 개인의 승리가 아닙니다.

 

새로운 통영, 활기찬 내일을 갈망하는 통영시민의 승리이자 지역발전을 바라는 13만 시민의 염원이 모인 결과라 믿습니다.

 

그 동안 저에 대한 유언비어도 난무했습니다만 선거기간 많은 것을 배우고 자성하면서 새로운 각오도 다졌습니다. 선거기간 다소 혼탁한 모습으로 심기를 불편하게 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아울러 끝까지 저를 믿고 현명한 판단을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전합니다. 이제 몸이 부서져라 일하겠습니다.

 

아울러 강석주, 서필언, 박청정 후보님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통영을 위해 쏟아오신 후보님들의 열정과 정책안도 면밀하게 살피겠습니다.

 

그동안 누구를 지지했던 시민의 한 표 한 표는 잘사는 통영을 바라는 절박한 소망이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겠습니다.

 

선거 결과를 떠나 우리는 함께 어우러져 살아야 하는 통영시민입니다. 오로지 잘사는 통영, 희망이 넘치는 새 통영을 만드는 일만 생각하고 고민하겠습니다.

 

약속드렸듯이 윤석열 대통령, 정점식 국회의원, 박완수 경남도지사로 이어지는 정책라인을 최대한 활용하여 통영의 숙원사업들을 신속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이제 하나 된 통영을 위해 다 함께 손잡고 통영의 미래를 위한 새 출발에 함께 손 흔들어 주십시오

 

71일 취임하기 전까지 세세하게 준비하고 다듬어서 곧바로 시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정성으로 준비하겠습니다.

 

당선에 자만하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더 겸손하게 일하겠습니다. 약속을 믿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하나의 통영을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아주십시오

더 좋은 통영, 행복한 통영을 꼭 만들어내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통영시장 당선인 천 영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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