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중이던 해양경찰 심폐소생술로 시민살려

오전 9시경 정량동의 한 횡단보도 쓰러진 A씨

김원창 | 기사입력 2020/11/26 [17:11]

퇴근중이던 해양경찰 심폐소생술로 시민살려

오전 9시경 정량동의 한 횡단보도 쓰러진 A씨

김원창 | 입력 : 2020/11/26 [17:11]

 

 

 

 

▲ 박성건 경장     ©김원창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오늘(26) 오전 야간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영파출소 박성건 경장(84년생, )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A(66, )를 발견하고심폐소생술을 후 119구급대를 이용 병원으로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박성건 경장은 야간근무(18:00~09:00)를 마치고 자신의 차를이용 퇴근 중 오전 99분경 통영시 정량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A씨를 발견하였다.

 

박경장은 차에서 내려 평소 교육 받았던 대로 A씨의 의식과 호흡을 확인하였고, 의식과 호흡이 없는 것을 확인 후 119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다.

 

이어 도착한 119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하여 맥박과 호흡이 돌아왔고 인근병원으로 이송 후 현재 의식 회복중이라 전했다.

 

박성건 경장은 해양경찰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였다며 평소의 교육과 훈련을 통해 당황하지 않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었다“A씨의 의식이 회복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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