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침수중인 어선 긴급구조

김원창 | 기사입력 2017/10/16 [16:01]

통영해경, 침수중인 어선 긴급구조

김원창 | 입력 : 2017/10/16 [16:01]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16일(월) 오전 8시 50분 경 통영시 정량동 철공단지 앞 부두에 정박중인 어선이 침수로 인해 침몰 될 수 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하여 배수 작업을 통해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통영선적 근해통발어선 K호(79톤)가 원인미상으로 기관실에 해수가 유입되어 자체 세력으로 선체안전을 보장 할 수 없게 되자 사무장 오씨(50세)가 통영해경으로 구조 요청하였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해경구조대 연안구조정과 민간선박을 동원 구조지시를 하는 한편, 배수 작업 시 오염이 예상되어 방제정과 해양환경관리공단 탱크로리를 동원 배수 작업을 진행하여 오염피해도 예방하였다.

당시 침수선박에는 승선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고 배수 작업이 종료되면 가까운 조선소로 이동하여 수리 할 예정이며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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