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시의원이 시청 간부 폭행, 물의 빚어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6/21 [11:32]

또 시의원이 시청 간부 폭행, 물의 빚어

편집부 | 입력 : 2016/06/21 [11:32]


지난 20일 통영시 의회 상임위(기획총무)소속 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담양으로 '슬로우 시티' 견학 후 통영으로 내려오던 중 기획총무위원장 J모 시의원이 통영시의회 전문위원인 K모 과장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은 '슬로우 시티' 견학후 통영으로 내려오던 중 승합차에서 평소 상임위에서 활동 중 사이가 원만치 않은 상황에서 언쟁이 펼쳐다 결국 주먹다짐을 펼쳤던 것,

이날 폭행으로 인해 K모 과장은 코피가 터지는 등 얼굴에 상처를 입고 승합차량에서 내려 인근 파출소를 찾아 사건화가 되었으며, 이후 K모 과장은 21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조기퇴근 했다.

사건 당사자인 J모 시의원은 21일 오전 경찰서를 찾아 원만히 합의를 진행하고 시의회에서 정중히 사과를 했다.

시의원이 공무원을 폭행한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3년 7원 1일 통영지역에서 당시 현의원이었던 L모 의원이 현직 면장의 뺨을 때리는 등 폭행을 행사해 통영시 이미지와 시의원의 자질론이 대두된 적이 있었다. 

2013년 당시 이 사건이 외부로 알려져 사건 무마를 위해 지역 언론사를 대상으로 입막음용 돈봉투를 돌린게 탄로나자 다시 이를 되돌려 주는 등 우스꽝스런 사태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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