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음주상태 해상추락자 신속구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08 [15:23]

통영해경, 음주상태 해상추락자 신속구조

편집부 | 입력 : 2015/10/08 [15:23]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8일 새벽 00시 55분 경남 통영시 동호항 해상에서 음주상태로 바다에 빠진 A씨를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익수자 A씨(61세, 남)는 경남 통영시 동호동 동호항 정박중인 기선권현망 B호 선원으로 같은날(8일) 새벽 00시 50분경 음주상태로 정박중인 B호에 승선하기 위해 배를 건너다 발을 헛 딛어 해상으로 추락 하여, 이를 발견한 목격자 C씨(미상)가 통영해경으로 구조요청하였다.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은 통영해경안전센터 순찰구조팀 및 122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하였다.

현장에 신속히 도착한 통영해경은 사고 현장이 중대형어선 계류장 이라 안벽이 해상과의 높이가 크게 차이나 해상에 직접 입수하여 익수자 A씨를 무사히 구조하여 인근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익수자 A씨는 소주 1병가량 마신채 해상으로 추락하였으며 구조당시 저체온증을 호소하였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음주상태로 정박된 선박에 승․하선은 상당히 위험한 행위이며, 반드시 일행과 함께 안전하게 승․하선 하도록 당부하였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