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통영시지부, 통영복지관의 어려운 아동에게 공부방 선물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07 [14:38]

NH농협 통영시지부, 통영복지관의 어려운 아동에게 공부방 선물

편집부 | 입력 : 2015/10/07 [14:38]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태식)에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어려운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공부방 꾸미기 지원사업 “꿈이room! 스터디room”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NH농협 통영시지부(지부장 김두탁) 후원으로 공부방이 없는 저소득 아동에게 주거환경 개선 및 공부방을 지원하여 아동들은 통영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이용아동을 중심으로 3명을 선발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부방을 가지고 싶어하는 아동들이 직접 사연을 적어 신청하였다는 점과 자신이 가지고 싶은 가구 선정에서부터 배치까지 했다는 부분에서 더욱 더 의미가 있었다. 


한편 이번 공부방을 만들기 전 열악했던 주거환경에 도배, 장판 교체를 비롯하여 책걸상을 설치하고 수납공간이 협소한 가정은 수납장까지 맞춤으로 지원했다.

또한 공부방 꾸미기는 참고마운가게 88호점 우당장식과 225호점 가구를 만드는 사람들, 복지관 직원들이 함께 동참하여 진행하였다.


이번 지원 사업으로 공부방이 생긴 아동들은 “좋은 방이 생겼다는 게 믿기지가 않다, 새 책걸상이 너무 마음에 든다, 여기서 공부하면 저절로 공부가 잘 될 것 같다며" 연신 싱글벙글 환한 웃음을 보였다.

또한 아동들의 보호자는 “아이가 매일 상을 펴놓고 공부하거나 방바닥에 엎드려서 책을 보았는데, 이제는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게 되어, 아이들이 공부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서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NH농협 통영시지부 김두탁 지부장은 “좋은 기회를 통해 미래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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