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서장 김명일)는 2015. 7. 31. 10:00 ~ 17:00까지 통영비진도 해수욕장에서 여성청소년과장, 여성청소년 직원, 비진도 바다파출소 근무자 등 10여명 참여하여 비진도 해수욕장 피서객들을 상대로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휴가철을 맞아 비진도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을 대상으로 물티슈, 전단지 등 홍보물을 나눠주며 성범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자위방범 의식을 이끌어내기 위한 계기로 마련되었다. 또한 여성청소년계는 4대 사회악 범죄를 전담 처리하는 수사팀을 신설하여 전담형사 6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피서지 내 화장실 및 샤워시설 내 몰래카메라 불법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등 성추행범 검거에 나서고 있다. 통영서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피서객이 몰려 추행 등 성범죄 발생 가능성도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피서객들의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경찰서에서도 예방과 검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터넷통영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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