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이민숙 주무관 20여년 지난 사건 찾아 민원 해결, 주위에 귀감사고 있어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30 [12:54]

통영해경 이민숙 주무관 20여년 지난 사건 찾아 민원 해결, 주위에 귀감사고 있어

편집부 | 입력 : 2015/07/30 [12:54]
▲ 통영해경     ©편집부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 민원실장 이민숙(일반7급)은 20여년 지난 사건 찾아 민원 해결을 하여 귀감이 되고있다.


▲ 민원실장 이민숙주무관     © 편집부
지난 12년 5월 29부터 통영해경 민원실장으로 약 3년 7개월 근무중이며,월평균 80여건의 민원업무를 해결하고 있다.
 
사건은 최근 20여년전 해양사고로 남편을 잃은 후 법적인 정리가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던 통영시 거주 박모씨(52세, 여)의 어려움을 접수받고 3~4일간 문서고를 뒤져 해결해 줌으로서 조직원의 귀감은 물론 민원인으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받아 민원업무에 더 신경써야 되겠다고 말했다.

이 사고는 지난 1995년 1월 8일 밤 경남 통영시 홍도 근해상에서 조업중이던 통영선적 A호(7.93톤)가 원인미상으로 침몰되어 승선원 3명이 실종된 사고로 박씨는 그중 한사람의 아내였다.

당시 30대 였던 박씨는 20여년이 지난 7월 14일 새로운 출발을 위해 통영해경을 방문해 당시 사건사고 사실 확인원을 요청하였다.

민원 접수를 받은 이민숙 주무관은 같은 여자로서 어려움을 이해하고 수사기록이 남아있을 것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했지만 당시 사건처리부가 전산화 되지 않고 수기로 작성된 사건이라 일일이 문서고를 뒤졌지만 찾지를 못하고 주간 업무시간을 마치고 밤시간을 이용 4일만에 사건처리부를 발견하여 사고사실 증명을 발급함으로서 박모씨(52세, 여)가 새로운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박씨의 소원을 풀어줘 박씨로부터 고마움을 받았다.
 
이민숙 주무관(7급)은 지난 1988년 4월1일 해양경찰 기능직으로 입사하여 장비관리과 해상정보수사과에 근무타가 지난 12년 5월 29일자 통영해경 민원실장으로 근무중이며 13년 12월 12일 일반직으로 변경되어 국민신문고 민원업무처리와 통영해경을 찾는 민원인의 각종 사건사고 사실확인원등 통영해경 대민 민원업무해결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베테랑 인물이다.

또한 민원해결 전문가로 알려지면서 전국 해경서 민원담당자들도 이주무관에게 업무처리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며 모든 업무에 적극적이고 열정적이며 동료들에게는 항상 밝고 친절한 직원으로 알려져 전 조직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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