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여중, ‘2015학년도 4년간 경남형 혁신학교 ‘행복학교’ 로 선정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2/04 [20:00]

충무여중, ‘2015학년도 4년간 경남형 혁신학교 ‘행복학교’ 로 선정

편집부 | 입력 : 2014/12/04 [20:00]


충무여자중학교(교장 임종철)는 경남형 혁신학교인 ‘행복학교’로 선정되었다.

2015학년도 경남형 혁신학교인 ‘행복학교’는 경상남도교육청에서 도내 학교들의 응모를 받아 심사 후 선정 작업을 거쳐 지정하였는데 경남도내 유·초·중고등학교 80개교가 신청하여 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충무여자중학교는 행복학교 1차 계획서 심사를 통과하고 2차 현장실사 및 면담을 통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2015학년도부터 4년간 경상남도교육청으로부터 중학교 행복학교로 지정을 받아 운영을 할 것이다.

▲     © 편집부

본교에서 행복학교를 추진하게 된 배경은 학교 위치가 통영 중심지 외곽에 위치해 있다 보니 죽림지역에 신도시 조성 사업 관련 인구 이동으로 본교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지고 있어 매년 학급수가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어서 이 상황을 탈피하고자 본교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인사들이 충무여자중학교를 ‘오고 싶은 학교, 가고 싶은 학교’로 만들자는 강한 공감대 형성이다.

그 출발은 2014학년도 2학기 교장공모제였으며 관리자와 교직원 학부모 지역인사들이 충무여자중학교를 살릴 수 있는 좋은 방법 실천으로 행복학교를 지정받아 4년간 교육운영 예산 확보, 새로운 교육패러다임으로 학교를 운영, 학생들의 끼가 꿈으로 이어질 수 있는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고자 행복학교 운영 계획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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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행복학교의 운영 모습은 첫째, 끼로써 꿈을 찾아 스스로 이루어가는 진로교육이 가장 중요한 교육목표로 설정하는 학교.
둘째,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독서생활화 교육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믿는 학교.
셋째, 독서 토론(토의 발표 등)을 통하여 미래사회의 절대적 가치인 ‘소통’의 능력을 극대화시키고 아울러 소통의 기본 전제인 ‘존중과 배려’의 실천을 통하여 인성교육을 병행할 수 있다고 믿는 학교.
넷째, 통영지역의 지역 전통예술교육 활성화 차원에서 통영 문인 탐구(박경리, 유치환, 김춘수) 동아리 활동과 통영오광대를 전수하는 과정에서 익힌 우리 고유문화가 우리 학생 개인의 예술적 품성으로 승화될 수 있다고 믿는 학교.
다섯째, 정서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통영지역의 교육환경을 활성화시켜 명과 실이 함께 하는 우수한 교육공동체 건설에 일조할 수 있다고 믿는 학교.
여섯째, 교사와 학부모와 학생이 서로의 자존감을 존중할 수 있을 때 최고치의 교육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믿는 학교.
일곱째, 모든 의사결정에서 ‘민주적 절차의 과정’을 최대한 존중하는 학교이다.


본교의 교직원 모두는 2015학년에서 4년간 경남형 혁신학교인 ‘행복학교’로 지정을 받아 운영하여 통영에서 가장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에 학부모와 학생들도 같은 마음으로 학교가 추진하고자 하는 ‘꿈 너머 꿈을 찾아 스스로 이루어 가는 충무여자중학교!’를 외치며 행복한 출발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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