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로 꾸며지는 아름다운 통영

미수동 주민자치위원회 노후담벽 벽화그리기사업 추진

김원창 기자 | 기사입력 2014/11/24 [16:59]

벽화로 꾸며지는 아름다운 통영

미수동 주민자치위원회 노후담벽 벽화그리기사업 추진

김원창 기자 | 입력 : 2014/11/24 [16:59]


미수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선재)에서는 쾌적한 생활주변 환경조성으로 아름답고 밝고 특색있는 마을을 가꾸고자 지난 11월 20일(수) ∼ 11월 22일(토) 3일간에 걸쳐 『노후담벽 벽화그리기』사업을 추진하여 어둡고 침침한 노후화된 담장을 아름다운 공간으로 새롭게 변모시켰다.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은 페인트가 벗겨지고 노후화된 상태로 방치되어 있는 마을 벽면에 새 옷을 입혀주어 아름답고 특색있는 마을로 가꾸어보자는 김순철 미수동장의 아이디어로 추진되었다.


특히, 벽화 작업은 참여자 거의가 미수동에 거주하는 주민으로서 주민들의 힘으로 밝고 아름다운 마을을 조성하고자 전원 재능기부로 추진되었다. 한선재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하여 컴퓨터그래픽 등 벽화 총괄감독을 맡은 벽화작업 전문가 김건우,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는 서양화가 박동렬(원화 제공), 공예가 박동주, 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 동양화반 윤인자 강사와 수강생 등 1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작업에 함께 참여한 한선재 미수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낡은 담벽으로 인해 마을 분위기가 어두웠으나 아름다운 벽화가 조성되어 마을 전체가 밝아졌다.”며 벽화작업에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함을 전하였다.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통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아름답게 변신한 마을 풍경에 감탄을 자아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어둡고 침침한 곳을 찾아내어 도심경관을 아름답게 꾸며 주민이 행복한 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미우지의 끝없는 변신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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