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림초,5학년 8개 학급 272명, 원문 해병대 전적지 참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6/08 [04:48]

죽림초,5학년 8개 학급 272명, 원문 해병대 전적지 참배

편집부 | 입력 : 2014/06/08 [04:48]
죽림초등학교(교장 배한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해 지난 5일 원문 해병대 전적지를 참배했다.   



이날 죽림초등학교 5학년 8개 학급 272명의 어린이들과 담임교사들은 도보로 학교에서 원문 전적지까지 이동하여 충혼탑에 헌화하고 묵념을 올리며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해병대의 통영상륙작전 기념관을 둘러보며 한국전쟁 당시 남한과 북한군이 얼마나 치열한 전투를 벌였는지를 실감했다.

기념관을 둘러 본 한 5학년 학생은“말로만 전해 들었던‘귀신 잡는 해병대’라는 별칭이 이곳 전투에서 붙여졌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으며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을 인솔한 김재성 교사는“국가의식과 안보의식이 무엇보다 필요한 때이다. 이번 전적지 답사를 통해 조국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고 국가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죽림초등학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글짓기 및 사생대회, 태극기 그리기, 애국가 4절까지 외워 쓰고 부르기와 같은 학예행사와 함께 오는 23일 6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2차 원문 해병대 전적지 참배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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