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통영초등학교(교장 김진철)는 제 3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4일(월)∼18일(금)까지 5일간을 장애인식 개선주간으로 정하고, 전교생, 교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해 긍정적이고 바람직한 인간관을 형성하고, 편견이나 배타심 없이 그들과의 차이를 인정하며 더불어 살아가야 함을 인식하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행사 주간에는 전교생 훈화방송(장애이해)을 시작으로 학부모 가정통신문 발송, 교직원 장애인차별금지법 연수가 이루어졌고, 통합학급(5학급) 학생들에게도 장애체험활동 등 실질적인 장애이해교육이 실시되었다. 

 

이밖에 4월 18일(금)에는 장애인의 날 특별기획방송 ‘대한민국 1교시-네모와 세모의 동그라미 교실’를 시청하고 소감문을 작성하였으며, 장애체험 게임, 구족화 그리기, ABCD 만화그리기 등 학년별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올바른 장애인관을 확립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진철 교장은 “장애이해 및 체험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더 나아가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