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보건소(소장 정 송)는 최근 남해안 일부지역 어시장의 어패류와 목포 인근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 균이 검출되어 시민 및 방문객들에게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해수에서 상존하고 해수 온도가 18℃이상시 균 활성도가 높아지며 균 증식이 되어 어패류의 취급 또는 생식, 해수와의 접촉을 통한 피부상처로 대부분 감염되어 복부 통증, 설사, 열, 오한, 저혈압, 괴사, 물집 발진, 부종 괴사성 병변 등 치사율이 40~50%로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환자, 알콜중독자 등 90%이상이 40대 이후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이다. 이에 통영시보건소에서는 전 시민 및 방문객 대상으로 “어패류 익혀먹기” 조리기구 소독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활동에 주력 할 것이다.
○ 고위험군은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지 않아야 함. ※고위험군 : 만성질환, 간질환, 알코올중독, 고혈압, 당뇨병등 ○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함 ○ 어패류는 가급적 5℃ 이하로 저온 보관 , 85℃ 이상 가열처리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섭취 ○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 통영시보건소 감염병신고 전용전화 : 010-6243-5157 <저작권자 ⓒ 인터넷통영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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