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공립지역아동센터 개소식 개최

이철수 기자 | 기사입력 2014/03/28 [18:51]

통영시 공립지역아동센터 개소식 개최

이철수 기자 | 입력 : 2014/03/28 [18:51]
통영시(시장 김동진)에서는 한부모, 조손, 다문화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아동들의 교육을 책임지게 될 공립지역아동센터를 개소하여 지역의 아동들이 밝게 웃으며 뛰어놀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통영시공립지역아동센터는 동 통합으로 남아있던 옛 미수1동 주민센터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에 제공하여 삼성물산과 SBS, 롯데마트 등 기업과 단체의 후원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거쳐 2014. 3. 27.(목) 지역주민, 어린이재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이 센터는 지하1층과 지하2층의 면적993㎡로 사무실, 조리실, 식당, 집단지도실, 도서실 등을 갖추고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학습 지원, 일상생활 지도, 학교 적응력 강화, 문화 체험 활동 등을 지원하게 되며, 운영을 맡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는 어린이들의 숨은 재능을 계발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오케스트라단도 구성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통영시 공립 지역아동센터가 잘 정착해 지역의 미래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 통영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손을 맞잡고 함께 노력하자 라고 당부하면서, 우리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거점기관으로 선정된 “꿈의 오케스트라”운영사업을 공립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할 수 있는 방법도 모색할 것이라고 하였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2011년 김동진 통영시로부터 11남매 다둥이 가족으로 알려진 이철락씨의 어려운 주거생활을 전해 듣고 50평형 아파트를 구입하여 후원을 한 인연으로 금번에는 생활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한 공립지역아동센터를 개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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