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고의 체불한 선박부품업체 대표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2/14 [14:48]

임금 고의 체불한 선박부품업체 대표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4/02/14 [14:48]
통영시 광도면에 소지한 한 선박부품업체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근로자들은 각자 열심히 일하고있는 현장하지만 일을 한 대가는커녕 퇴직금도 받지 못하고있다.
업체 대표는 원청업체로부터 기성금을 수령한 뒤 잠적했기 때문

통영고용노동지청은 고의로 회사를 폐업하고 임금과 퇴직금 체불한 이 모 씨를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구속했다.

구속된 이 씨는 기성금을 수령해 근로자 임금을 우선 지급해야함에도 불구하고 개인 사채 등 채무를 변제하는데 사용했다

이렇다보니. 근로자들은 당연히 지급받아야 할 임금인데도 한 푼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게 된 것이다.

또한 이 씨는 교묘하게 법망을 피하기 위해 폐업 처리 후 회사를 동생에게 넘기고 도산을 구실로 사업자의 책임을 회피하려 한 행위가 들어났다.

이처럼 임금체불은 근로자와 그 가족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만큼 상습적이고 악의적인 체불사업자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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