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통영 삼도수군통제영과 통제영 거리 일원에서 열린 「2024 통영 문화유산 야행」 이약 2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는 JTBC에서 진행하는 국악 콘서트 프로그램인 풍류대장에서 3위를한 퓨전국악밴드 AUX의 개막공연과 통영의 아들 김도현 군과 함께하는 기획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통영의 국가무형유산을 활용한‘조선 제일의 명품 통제영 12공방’과‘통영의 춤’은 기존 시연과 공연 위주에서 관광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통영의 다채로운 해산물과과일을 바탕으로 차려낸 ‘통제영 다담상’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그 시절 통영’ 투어 프로그램과 ‘그 때 그 시절 통영’ 사진 전시로 2025년 통영 문화유산 야행부터는 근ㆍ현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 운영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 밖에 파루와 인정, 빛으로 만나는 통제영, 삼도수군통제영 무과체험, 병영체험 놀이한마당, 통제영 후예 국궁 활쏘기 체험, 통제영 야시 등 다양한공연ㆍ관람ㆍ체험 등으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이 통영 문화유산의 우수성과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였다.

재단 관계자는 “통영의 우수한 문화 자원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통영문화유산 야행에 대한 시민과 관람객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앞으로 더욱 다양한 통영의 문화유산 자원과 문화를 알리고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